5월 가정의 달,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AOS 팀 엄마 회계사 인터뷰에 이어, 이번에는 Audit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엄마 회계사' 송다이 매니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특히 최근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만큼, 엄마이자 회계사로서 경험한 현실적인 고민과 커리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감사 업무의 바쁜 시즌을 지나며 커리어를 이어가는 이야기부터, 육아휴직과 재택근무 제도가 실제 업무와 삶에 어떤 힘이 되어주고 있는지, 그리고 일과 육아 사이에서 자신만의 균형을 만들어가는 과정까지 담백하게 풀어주셨습니다.
일과 가정, 두 가지 모두를 소중히 지켜 가며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송다이 매니저의 이야기를 지금 함께 만나보세요!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감사팀 매니저로서 담당하고 계신 구체적인 업무 범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포비스 마자르 감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다이 시니어 매니저입니다. 현재 회계감사를 중심으로 회계·재무 관련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수행 시에는 프로젝트 리더(In-charge) 역할을 맡아 감사 계획 수립부터 팀원 업무 검토,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감사 이슈 정리 및 보고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및 감사보고서 작성, 각종 산출물 검토, 내부 보고 자료 작성 등 감사 업무 전반을 폭넓게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육아휴직 기간 동안 아이와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귀 후에는 오히려 아이가 더 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퇴근 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보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엄마’라는 역할뿐 아니라, 자신의 일과 커리어를 이어가는 사람으로서 다시 일상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뿌듯함과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두 역할 모두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Q. 그동안 다양한 경력을 쌓아 오셨는데 여러 선택지 중 포비스 마자르에 합류하기로 결심하신 결정적인 계기나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A. 이전에는 특정 산업군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포비스 마자르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 관련 업무 경험도 함께 쌓을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산업과 고객사를 경험하며 보다 넓은 시야와 전문성을 갖춘 회계사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고, 이러한 점이 포비스 마자르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Q. 매니저로서 팀원들을 이끌며 업무를 대할 때 마음가짐이나 책임감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매니저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팀원들이 높은 수준의 업무 퀄리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 업무는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챙기는 꼼꼼함과 책임감이 중요한 만큼,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팀원들이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피드백을 전달할 때도 팀원들이 위축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려고 하며, 서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감사팀의 업무 특성상 시즌별로 업무 강도가 다를 텐데, 가장 바쁜 시기를 지치지 않고 슬기롭게 넘기는 매니저님만의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A. 개인적으로는 감사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나치게 걱정에 빠지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편입니다. 감사 시즌은 보통 1월부터 시작되지만, 가끔은 10월쯤부터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즌 전까지는 최대한 시즌 생각을 덜 하면서 일상과 휴식을 충분히 즐기려고 합니다.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는 ‘그래도 벌써 한 달 지났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처럼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또 시즌이 끝난 뒤 여행이나 하고 싶은 일들을 미리 세워두고, 그것을 기대하며 힘을 내기도 합니다. 바쁜 시기를 완전히 힘들지 않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를 너무 지치게 하지 않도록 마음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엄마 회계사"로서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육아휴직 제도가 실제 커리어를 유지하는 데 어떤 버팀목이 되었나요? 아울러, 복직 후 체감하신 포비스 마자르의 재택근무 제도가 업무와 육아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포비스 마자르는 육아휴직을 비교적 자유롭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잘 마련되어 있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육아휴직 기간에도 복직에 대한 불안이나 눈치를 크게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와의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이러한 환경이 장기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복직 후에는 재택근무 제도의 장점을 더욱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날에는 아이 하원 시간에 맞춰 잠시 데리러 다녀올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평소에는 부모님께서 아이를 돌봐 주고 계시지만, 이런 작은 시간들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큰 안정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업무적으로 집중이 필요한 부분은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으며, 외부 미팅이나 필드워크가 있을 때에는 상황에 맞춰 주변의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연한 근무 환경이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Q. 복직 후 적응하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긴장되는 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니저님을 미소짓게 만드는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업무에 다시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 보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큰 힘이 되는 순간은 어린이집에서 아이 사진을 보내 주실 때인 것 같습니다. 업무 중 잠시 사진을 보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고, 순간적으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또 바쁜 와중에도 ‘얼른 집중해서 일을 마무리하고 아이 보러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더 힘을 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아이의 존재 자체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Q. 출산과 육아휴직을 거치며 복직을 막막해하거나 고민 중인 동료들이 있을 텐데요. 먼저 그 문턱을 넘어 다시 필드로 돌아오신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응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우선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회사 안에서도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구성원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잘 갖춰져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파트너분들 역시 업무에 대한 책임감뿐 아니라, 가정에도 진심으로 충실하신 분들이 많아,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불이익을 주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에서 큰 안심이 되었습니다. 육아는 분명 쉽지 않고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도 많지만, 그만큼 아이가 주는 행복과 의미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육아휴직 기간에는 아이와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고, 복직 후에는 업무와 가정에 각각 집중하며 조금씩 균형을 만들어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복직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돌아와 보면 생각보다 잘 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일과 육아를 함께 잘해내고 계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충분히 두 가지 모두 해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Q. 마지막으로 포비스 마자르와 함께 그려 나가고 싶은 앞으로의 커리어 목표나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특히 아이가 딸이다 보니, 아이에게 ‘엄마가 되어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지금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보내고 있는 시간들도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적으로는 포비스 마자르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면 더 큰 책임과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목표를 하나 이야기하자면,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 포비스 마자르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조직인 만큼, 저 또한 회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오랫동안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엄마 회계사’라는 이름 뒤에는 단순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커리어와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한 사람의 진심 어린 고민과 노력이 담겨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에게도 “엄마가 되어도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말에서는 진심 어린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졌습니다.
포비스 마자르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각자의 삶과 커리어를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든 “엄마 회계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Interview & Edit: 공태희, 김슬아
Photo: 공태희



